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은 25일 조합 회의실에 정공식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2003년보다 44.7% 증가한 총 사업물량 4479억8653만원에 달하는 2004년도 결산을 심의 의결했다.

진 조합장은 “협동조합 주변 환경이 여전히 어렵고 불투명한 가운데 서울축협도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4%의 순자본비율을 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지난해 사업이 크게 신장된 여세를 몰아 올해는 제 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축협은 또 이날 이사와 감사 선거를 갖고 신임 이사로 한석훈, 송백면, 한운수, 최성환, 김동식, 박종래, 문준종, 김성규, 장영광, 이재명씨를, 신임 감사에는 김시종, 서의석씨가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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