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업연합에 적격 채용된 김상후 사장은 지난해 말까지 CJ푸드시스템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경기대학교에 출강중이었습니다

김상후 사장에게 안성사업연합CEO로 자원한 이유는 묻자, 안성의 경우 뭔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인 만큼 이곳을 위해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는 군요.

연봉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는 듯 했습니다.
CJ푸드시스템에서 충분히 보상받았다는 말을 하더군요.

기업출신 CEO답게 농업을 보는 시각도 냉철했습니다.
안성사업연합의 역할과 관련 안성지역 농산물을 단지 팔아주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세계시장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내부직원들도 각오를 단단히 하려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참고로 김대표보다 먼저 도드람양돈농협에 CEO로 영입된 원종섭사장과는 제일제당에 함께 근무했으며 당시 원사장은 상무로 김상후 대표는 부사장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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