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협사료는 지난 3일 최첨단 EP사료(열처리가공 배합사료)생산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총 61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주)수협사료의 EP사료 제조시설은 두곳에서 앞으로 연간 약 1만톤에 달하는 사료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양식어업들이 일반 민간업체 공급가보다 최소 20%이상 가격이 싼 최고급 EP사료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

EP사료는 양식어업인이 주로 사용하는 생사료(냉동생선사료)와 분말사료(생선을 가구로 만든 사료)가 가라앉아 양식장 주변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과 비교하면 환경 친화적인 사료로 평가된다.

(주)수협사료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사료 연구센터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부경대학교와 사료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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