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제1종돈능력검정소는 지난 17일 본소에서 2004 최우수종돈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출품한 종돈 가운데 슈퍼돈 및 최우수돈 수상횟수 선발지수, 합격두수, 합격률, 농장검정두수, 출품두수 등을 종합한 결과 각 부문별 최우수종돈장을 선발해 시상했다.
듀록부문 최우수종돈장에는 문경FINE(대표 이경록), 랜드레이스부문 최우수종돈장에는 경기양돈(대표 이윤원), 요크셔부문 최우수종돈장에는 성현농장(대표 김영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종돈개량을 위해서 민간 차원의 노력이 활발히 이뤄져 왔지만 정부차원의 투자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며 “향후 종돈분야의 정부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는 문경FINE의 슈퍼돈이 450만원에 낙찰되는 등 총 170마리가 상장경매 돼 평균 122만1037원에 모두 낙찰됐다.
- 기자명 김영민
- 입력 2005.03.21 10:00
- 수정 2015.06.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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