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05)에서 우이 수산물 수출업체 19개사 228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공시켰다.

동경식품박람회는 아·태지역 최대의 바이어 전문박람회로서 세계 75개국에서 2262업체가 참가해 열띤 수출시장 확보경쟁을 벌였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특히 녹차김, 김치맛김, 마늘맛김 등 기능성 조미김으로 바이어들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고급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활전복도 주목받으면서 향후 수출 유망품목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른굴, 훈제굴통조림, 활전복, 유자간고등어, 마른미역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수산물과 19개 참가업체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는 `우리수산물 특별전시관''을 설치해 바이어 등 내방객들에게 한국관의 전체적인 상품을 둘러본 후 관심있는 해당 부스를 방문하게 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이에따라 특별전시관에서도 396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져 전체 계약실적대비 1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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