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돈농협과 영동양돈농협이 강원양돈농협으로 통합, 지난 25일부터 업무를 개시하면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강원양돈농협은 합병전인 지난해 12월 조합원 찬반투표 95%의 높은 지지율을 얻은만큼 조합원들이 일치 단결해 합병농협의 선도모델로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양축조합원의 확고한 조합신뢰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축산물의 브랜드화로 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제고와 하나로마트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조합의 유통지도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농협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동수 조합장은 “조합 특화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농축산물 물류센터, 하나로마트, 돼지브랜드사업 등 종합유통센터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 조합원의 단결된 힘이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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