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산지 육계가격은 kg당 1500~1700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육계관측을 통해 “4월 사육마리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한 4307만마리”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이에 따라 내달 닭고기 공급량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월 황사발생횟수가 적어 생산성이 호전된만큼 시장성 있는 물량 대(大), 중(中) 규격의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농경연은 “4월 이후의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2004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종계 생산성이 회복될 경우 병아리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육계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내달 육용 병아리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