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에 따르면 1~2월 강서도매시장의 총 거래금액은 659억3200만원으로 총 4만6145톤이 거래됐다.
이중 경매제 시장은 총 거래금액의 38%인 248억8100만원이 거래됐으며, 시장도매인제시장은 62%인 410억5100만원이 거래됐다.
특히 하루 평균 거래비중에서 강서도매시장의 1일평균 거래금액은 14억3300만원으로 경매제시장이 38%, 시장도매인제시장이 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경매제시장이 46%, 시장도매인제시장이 54%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노계호 유통관리팀장은 “올해들어 과일시세가 고가를 형성하다 보니 과일에 경쟁력이 있는 시장도매인들의 거래실적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총 거래물량에서 경매제시장은 47%, 시장도매인시장은 53%를 차지해 거래금액보다는 격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