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유통된 농산물 2만355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2%인 408건에 8000톤을 부적합 판정하고 폐기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98년 1만1천442건을 검사해 3.1%인 35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보다 검사건수는 77.7%, 부적합은 51건 증가한 것이나 부적합율은 1.1% 감소해 농산물의 안전성 수준이 향상된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부적합 농산물로는 채소류가 256건으로 65.7%였고 깨등 유지식물 38건(9.3%), 참나물 등 나물류 27건(6.6%), 콩나물 26건(6.4%), 과실류(1.7%) 곡류 (0.2%) 버섯류(0.3)등의 순이었다.
부적합 유형별로는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가 334건(8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 도라지와 한약재 등에서 표백제가 검출된 경우가 40건(9.9%), 허용외색소 31건(7.6%)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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