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5월 육계사육마리수는 지난해보다 11.6%, 4월보다 20% 늘어난 6345만마리일 것”이라며 “5월 도계마리수도 전년동기보다 11.5%, 4월보다 21.5% 증가한 4987만마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생체중 1.5kg수준의 인기가 많은 규격 닭고기 물량이 부족한 상황과 3월 소비자기대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어서 102.2를 나타내는 등 소비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을 감안 연구원은 이 달 육계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 1432원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원은 또 “5월 닭고기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3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1.1%, 2월보다 14.7% 늘어나 1만9808톤으로 집계됐다”며 “종계생산성이 회복될 경우 육계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