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과 농협중앙회장 초청 축산현안 전반 건의키로
전국축협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산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갖고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 소재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전국축협조합장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초청해 축산물 유통의 개선방향 및 일선조합의 사료사업 문제, 소 부루세라병 확산 방지와 행정수의직 인력 확충 문제 등을 논의키로 했다.
특히 전국의 조합장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회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각 지역협의회에서 제시된 핵심 의제들을 취합해 농림부장관과 농협중앙회장에게 건의할 계획이다.
이정백 축산발전협의회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축협조합장회의를 통해 우리 양축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조합장들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대전충남염소축협이 중앙회 회원조합에서 탈퇴함에 따라 흑염소 육골즙 등 농협마크가 붙은 가공제품의 시중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국 조합차원에서 협조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