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는 지난달 28일 이재용 농림부 축산경영과장, 최준구 대한양계협회장, 현광래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안승춘 한국식생활연구회장과 계란유통업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최홍근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국내 계란시장은 생산은 선진국 수준인데 비해 유통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유통구조 발전에 본 협회가 선도 역할을 자처할 것이며 동시에 생산자와 동반자로서 양계산업이 발전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계란유통협회는 지난해 10월 수도권 이외지역 유통상인연합인 대한계란유통협회와의 통합을 통해 농림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26년전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조직된 한국계란유통연합회가 그 전신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