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육농가들은 지난 8일 수입된 호주 생우의 입식예정 농가 앞에서 시위를 갖는 등 지속적으로 생우 수입반대 집회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 소속 한우농가들은 지난 24일 김해시 소재한 수입 생우 입식예정 농장 앞에서 입식저지 집회를 갖는 등 앞으로 전국 규모의 수입 생우 규탄 사육저지 궐기대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한우농가들은 호주산 생우가 한우의 변종우려, 블루텅바이러스항체발견 등을 이유로 수입이 중단된 전례가 있고 한우고기 유통투명화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수입된 것은 한우농가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