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돈농협이 통합 발대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강원양돈농협은 지난 21일 강원 강릉시 소재 강릉실내체육관에서 2005년도 통합농협 발대식 및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강원도 양돈인의 하나됨을 다짐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강원양돈농협과 영동양돈농협의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한걸음씩 물러나는 협상 자세가 아니었다면 통합이 결코 순탄치 않았을 것”이라며 “이 자리는 92% 이상의 찬성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이 통합의 주역이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또 “통합 발대식은 조합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주춧돌을 놓고 큰 비전을 선택하는 자리”라며 “강원 양돈인들이 하나 돼 자주적인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