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선어의 산지조업이 활발해지면서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도매시장에서는 고등어, 오징어, 꽁치, 갈치 등 대중선어의 산지 조업이 활발해지면서 시장내 반입량이 늘어나 약보합세를 띠거나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량진 시장에서 고등어는 산지 조업이 활발해 일평균 5000상자가 출하되면서 상자당 22미~35미가 최고 2만원에서 최저 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평균 2500상자가 출하되던것에 비해 물량은 2배이상 늘어났고 가격은 1/2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징어도 동해안에서 잡히는 작은 크기의 오징어가 출하가 늘어나 20마리에서 25마리 한 상자가 8000원에서 1만3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산 갈치도 일평균 1500상자가 입하되면서 10마리들이 한상자에 평균 8만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크기가 작은 것은 2~3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전년 동기대비 2만원 가량 하락했다.
이밖에도 남해 서해안에 지역의 생물아귀 출하도 활발하다.
생물아귀는 시장에 일평균 1000상자가 출하되면서 40미에서 60미 상자당 최고 1만원에서 최저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등어 가격이 하락하면서 고등어 대채 생선인 꽁치와 삼치 가격도 덩달아 하락하고 있다.
최근 꽁치와 삼치 가격은 도매시장 반입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말 이후 고등어 출하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급락에 따라 동반하락하는 등 시장내 대중선어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