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육종농가사업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암소 유전능력이 앞으로 한우개량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도입 시행할 육종농가 사업은 일정수준 이상 혈통등록이 된 암소 100마리 내외를 사육하는 한우 번식농가중 2008년까지 매년 10농가씩 40농가를 선발한다.

또한 이들 농가에서 비육성적과 육질 등 유전능력이 뛰어난 암소 4000마리를 선정, 보증씨 수소와 교배시켜 생산된 송아지 능력을 평가해 연간 20마리의 보증씨 수소를 선발하게 된다.

농림부는 오는 7월중 농협 가축개량사업소에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농가들로 부터 신청을 받아 8월말까지 10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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