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협이 지난달 29일을 「축협 봉사의 날」로 정하고 2천여명의 직원들이 전국 각지의 양로원 등 40여개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축협은 당초 이날 자체 체육행사일로 정했으나 최근 사회분위기와 여론을 감안해 소모적 행사보다는 봉사활동을 갖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성금을 마련해 이같이 대대적인 행사를 전개했다.
축협은 또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매년 봄, 가을로 예정된 체육행사일을 「축협 봉사의 날」로 정해 정기적인 활동을 갖는 한편 양축농가를 위한 봉사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지역에선 장충공원에서 무의탁 노인 등을 모시고 「경로 큰잔치」 열어 무료급식과 풍물공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김진삼 jinsa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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