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돈업경영인회 지난 19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5대 회장에 이희득 경북종돈 대표를 선출했다.
이희득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회가 비록 법인화된 단체는 아니지만 그동안 정부 정책건의 및 1급 전염병 발생시 살처분 종돈의 보상안 마련 등 종돈업자들의 권익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종돈업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개발과 함께 종돈업과 관련된 대책협의를 본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우리나라 전체 돼지의 등지방이 현격히 낮아진 것이 PMWS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등지방을 조금만 높여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종돈장 스스로가 소모성 질병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선출된 종돈업경영인회 제 5대 임원진은 회장에 이희득 경북종돈 대표, 부회장에 이경록 문경FINE 대표, 이봉재 PIC코리아(주) 대표, 정관석 KSAI 대표가 감사에는 박한용 설천농장 대표가 각각 맡게됐다.
- 기자명 김영민
- 입력 2005.07.25 10:00
- 수정 2015.06.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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