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유통센터를 독립사업부제로 전환하고 참여농민도 회원제로 제한해야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지적됐다.
농식품신유통연구회(회장 최양부)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제출한 「신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지유통센터 발전방안」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지유통센터의 부실방지를 위해 사후운영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화된 유통센터는 운영주체를 변경할 것을 주장했다. 또 민간수집상등이 임대형태로 경영하는 유통센터는 양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지유통센터를 독립사업체나 자회사로 분리, 독립회계방식을 구축하고 이용자를 조합과 유통협약을 맺은 조합원으로 제한해야 유통센터의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유통센터가 전략품목을 선정,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품목별·주산지별 연합회를 구성해 개별 조합이나 유통센터가 수행키 어려운 판로개척 판촉 홍보등 마케팅기능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산지유통센터사업, 시설원예 생산유통지원사업,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저온저장유통사업등 산지유통시설 관련사업을 통합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활성화전 3∼5년동안에 손실보전자금과 장래성 있는 사업자에 대한 유통활성화자금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대수 scoop@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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