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 16회 홍콩식품박람회에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조미김을 비롯해 조미오징어, 대게 등 20개 품목 44개 품종을 전시하고, 200만달러의 수출계약과 4만5000달러의 판매액을 목표로 홍보 및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1990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홍콩식품박람회는 식품관련 박람회중 홍콩지역 최대 규모로 올해는 17개국 300여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홍콩 수산물 교역에서 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수산물 수출의 약 1.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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