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우촌 계육분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가맹사업 2년만에 50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단기간 500호점 돌파 기록이며, 지난해 12월 300호점 달성 이후 7개월만에 이룬 것으로 동종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급성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치봉 분사장은 이같은 약진에 대해 “후라이드 치킨 등 치킨류 13종과 치킨버거 등 모든 제품이 100% 국내산 1등급 농협 목우촌 닭고기만을 사용해 맛과 위생이 뛰어나 아이들 간식용으로 주부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분사장은 또 “이같은 여세를 몰아 2007년까지 1000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또래오래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국내 최고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래오래 치킨점은 3000만원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소액투자를 원하는 소액 창업 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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