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의 종모우 H-292 미스터쉽스가 세계적인 젖소로 인정받았다.

농협 젖소개량부에 따르면 H-292 미스터쉽스가 지난해 H-283 파머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홀스타인 협회에서 최고 능력의 종모우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홀스타인 협회가 수여하는 금메달 표창은 후대검정 성적인 자손들의 체형과 생산형질이 우수한 개체에 주어지는 종신 표창으로 매년 25마리를 인증하게 된다.

인증 자격기준으로는 2005년 8월 기준 유지방 예상전달능력과 체형예상전달능력 형질의 신뢰도 최소치가 90% 이상이어야 하며 연 2회 평가된 종모우 가운데 적어도 상위 13% 이내에 포함돼야 한다.

또한 블래드나 시브이 등 열성 유전인자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 청정한 종모우로 금메달 자격은 영구적인 종신 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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