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별海별味'' 프랜차이즈 사업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협은 이에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싱싱회, 초밥 전문점, `별海별味'' 가맹점을 이달 말부터 공개 모집한다.

수협은 지난해 10월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질 좋은 생선회를 값싸게 공급하고, 생산어민에게는 활어소비 수요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토록 하기 위해 `별海별味'' 직영 1호점을 여의도에 개설한데 이어 올 2월에도 직영 2호점인 서초점을 열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시범운영 과정을 거쳤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직영점인 여의도 1호점과 서초 2호점을 운영한 결과, 고객반응이 좋고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달 말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하고 개점 준비절차를 거쳐 10월초 가맹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또 “직영점의 고객성향은 대체로 위생적이고 가격부담이 적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올해 20개, 2006년 50개, 2008년 250개, 2010년까지 총 600개점을 개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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