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7일 미국 텍사스 A&M대학 데이비드 런트 교수 등 반추동물 영양·생리분야 최고 권위의 과학자를 초빙해 첨단 연구동향 새로운 기법 등을 소개하는 `제1회 한·미 국제공동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한·미 공동 세미나는 지난 3월 9일 미국 텍사스 A&M 대학과의 축산과학기술협력 합의각서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올해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격년제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미 대학 평가 축산학과 1위인 미국 텍사스 A&M대학에서 동물지방대사 권위자인 스티븐 스미수 교수를 비롯해 소화 생리대사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하먼 교수가 참가해 최근 동물 영양·생리분야의 연구동향과 첨단기법에 대해서 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중앙대학교 장문백 교수, 한국농업전문학교 김완영 교수, 축산연구소 최창원 박사가 반추동물의 동물 영양·생리관련 새로운 연구기법을 소개했다.
축산연과 텍사스 A&M대학은 이번 세미나와 병행해 8일부터 10일까지 `국제공동교류 프로그램 협의회’를 개최해 비육우 품종별 육류 콜레스테롤 함량과 육류 섭취 시 인간의 혈중 콜레스테롤비 변화 등의 한·미 국제공동연구과제를 설정한다.
- 기자명 김진삼
- 입력 2005.09.07 10:00
- 수정 2015.06.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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