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접수중에 있는 낙농체험여행에 소비자들이 몰려 낙농진흥회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낙농진흥회측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추계낙농체험 가운데 서울출발 480명 12개 일정이 모집 20일만에 마감됐다.
특별한 홍보도 없었는데 참가접수가 조기마감된 것은 지난해부터 낙농체험을 다녀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는게 진흥회 자체평가다.
낙농진흥회는 특히 추가일정에 대한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11월 첫주에 농도원목장과 대림목장에서 추가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재준 낙농진흥회 홍보팀장은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실시되고 체험여행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며 “체험목장을 지속 발굴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목장에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우유 한 방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명 장두향
- 입력 2005.09.07 10:00
- 수정 2015.06.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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