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한우자조금 거출이 부진한 관내 도축장과 유통상인, 한우사육농가에 대한 자조금 거출 독려 및 지도를 위해 한우자조금 거출 공동 독려반을 편성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이 독려반에는 전북도 축산행정과, 축산진흥연구소(축산물 검사원), 농협전북지역본부,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전북지역 축협전무, 축산기업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전북지역 도축장 및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자조금 거출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북지역 도축장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 거출을 독려한 결과 익산의 축림도축장 등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둬 지난 7월 거출률이 16%에 불과했던 전북지역의 자조금 거출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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