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루세라병 발생 급증으로 인체감염자수가 100명을 넘었으며 올해 살처분보상금도 10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농림부가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우에서 부루세라병 발생이 급증하면서 살처분 보상금으로 당초 예산 100억원을 올초 이미 소진, 부족예산 933억원을 추가확보해 지급중이다.
또 인수공통전염병인 부루세라병에 최근들어 농가뿐 아니라 그 가족과 이를 치료하는 수의사 등 인체 감염 위험성도 심각한 상황이다.
2002년 1명이던 부루세라병 감염자수는 2003년 16명, 2004년 47명 올해에는 8월까지 벌써 10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농업섹션 2005 농림부 국정감사〉
- 기자명 김선희
- 입력 2005.09.26 10:00
- 수정 2015.06.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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