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산회관의 건립이 적합부지 확보에 어려움으로 제2축산회관 건립으로 가닥이 잡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제2축산회관을 건립키로 의결하고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을 추진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정부보조 30억원을 포함 총 50억원을 확보키로 했다.

특히 입주 단체 중심의 별도 법인 설립 및 공동관리에 나서고 정부 보조 30억원을 포함 총 50억원을 확보해 제2축산회관 후보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8층 건물 매입에 나서는 한편 장기적으로 기존 축산회관과 제2축산회관의 통합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육류의 음식점원산지표시제 도입 관련 소비자단체 방문단을 구성해 소비자단체의 성명 및 건의를 유도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사소위 소속 의원 설득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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