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중앙회, 개성인삼협동조합, 화인코리아, 대림수산 등 11개업체가 출품한 87개 품목이 전시, 수출상담을 펼친다.
상파울로 식품박람회는 지난 85년 브라질의 수입자유화 이후 브라질 외무성의 후원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마다 약 30개국, 2천5백여 업체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식품박람회이다.
특히 브라질은 일본, 중국 등 동양계 이민이 많고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중남미시장의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는 곳으로 게맛살과 인삼제품, 삼계탕 등 인기품목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참가업체에 대해 전시장의 기본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전액과 수출상담, 전시품 운송, 통관대행, 참가업체 종합 홍보책자 제작배포 등을 무료 지원한다.
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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