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낙육협 회장, 이정호 농협중앙회 상무
공동준비위원장 선출
내달 30일 낙농 의무자조활동자금 도입을 위한 대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총 13인으로 구성된 낙농의무자조활동자금 공동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이정호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상무를 선출하고 11월 말까지 150명의 대의원을 선출키로 했다.
1998년 낙농부문에 임의자조금이 도입된 이래 그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의무자조금 전환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이 날 공동준비위원장직에 선출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이정호 농협중앙회 상무는 “임의자조금을 가장 성공적으로 시행해온 저력을 살려 의무자조금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조금사업이 낙농산업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장두향
- 입력 2005.10.18 10:00
- 수정 2015.06.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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