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유전적 능력에 의해 생산된 최고 품질의 한우고기를 ‘2005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전시회’에서 만나게 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출하 및 경매행사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24개 단체 및 농가에서 혈통등록 이상 거세우 248마리를 출품해 도축후 18시간 이상 냉장해 소도체등급판정 조건에 적합토록하고 3인의 심사위원이 종합우승 등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면 국무총리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에게는 농림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추진협의회는 특히 소비자와 연계한 한우고기 브랜드 홍보를 위해 종합우승과 최우수, 우수를 차지한 9마리에 대해선 등심을 구입해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5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하고 29일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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