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상재하면서 축산농가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질병 항체 양성 파악을 위해 전국에 걸쳐 혈청검사가 실시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 질병 전파의 상태를 파악하기 좋은 시기인 이달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각 시·도의 협조를 받아 채혈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혈청검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 질병은 아까바네병,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 츄잔병, 유행열, 이바라기병 등이며 지난 1993년부터 실시된 혈청 항체분포조사를 통해 질병주의보 발령 및 국내 가축질병 방역을 추진해 왔다.
- 기자명 김진삼
- 입력 2005.10.27 10:00
- 수정 2015.06.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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