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열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관 : 농업관측의 전담기관이 농경연으로 규정됐는데 지방조직을 가진 기관이 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농산물의 포장화는 되고 있으나 규격화는 제대로 안되고 있다 규격출하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
△ 강호성 농협중앙회 원예특작부 과장 : 자조금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법인단체여야 하는가. 품목에 따라 일부 협의회는 임의단체임에도 농민들의 참여가 높다.
△김성천 청주도매시장 중도매인 : 도매시장의 존재이유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것이며, 경매를 위한 것은 아니다. 획일적 경매는 우리나라만 하고 있으며 지난 7년동안 경매를 추진했으나 정착되지 못한 것은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최대환 한국냉장(주) 과장 :정책의 일관성에 의문이 있다. 노량진수산(주)는 정부의 민영화계획에 따라 2001년 민영화되는데 노량진시장이 중앙도매시장으로 지정되면 민영화추진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시행령등에 이런 부분이 고려돼야 한다.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 이선준과장 : 노량진과 가락동을 물량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두곳다 중심지이다. 2001년 노량진시장의 민영화를 감안해 우선 중앙도매시장으로 지정한 것으로 내년 노량진시장이 민영화된 후 재검토할 방침이다.
산지수협위판장의 법적근거가 없어져 농안법에 수용돼, 현재보다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시행령·규칙에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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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농수축산신문
- 입력 2000.04.08 10:00
- 수정 2015.06.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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