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자조활동자금 대의원 선거가 성공리에 치러졌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76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대의원 선거결과 총 150명의 대의원 가운데 135명이 선출 확정됐다.<사진>

육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계열업체 각 지역 담당 실무진과 양계협회 지부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가 이뤄져 선거가 성공적으로 실시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추후 사업도입의 연착륙을 위해 자조금 조성과 그 혜택을 누릴 주체 즉 농가와 계열업체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육계자조활동자금 공동준비위원회는 투표 확인절차가 끝나는 대로 이달 안에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연내에 자조금 관리위원회 구성과 내년도 자조금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형석 육계자조활동자금 공동준비위원장은 “국내외 여건상 자조금의 필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의 성공은 의미가 크다”며 “육계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자금의 원활한 조성과 효율적 운용을 위해 농가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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