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재완 보건복지위 의원은 지난 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재앙인가? 기우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 참가자들은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국내발병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다만 해외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발생 및 대유행시 사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분배 매뉴얼을 만드는 등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같은 날 대한가정의학회는 학술대회 개최에 맞춰 닭고기 시식행사를 열고 ‘계란 닭고기를 먹어서는 절대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는다’며 가금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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