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본격 논의되면서 한우농가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홍천축협이 식육판매업자와 연계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늘푸름 한우 전문판매점’을 개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청환 상임이사는 “매장이 정리되는 대로 조합에서 개발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설치해 늘푸름 한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그 자리에서 컴퓨터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과정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래시장 입구에 자리잡은 25평 규모의 축산물매장은 축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한상 붐비고 있어 늘푸름 한우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축협은 내달 10일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단지 내에 2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