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값이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은 지난달 20일이후 무안산 양파
가 출하된 것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창녕등 영남산이 출
하되는등 성출하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은 제
주산의 출하가 활기를 띠고 있는 상태.
지난주 가락시장에는 하루평균 12∼15대가 반입돼,
상품 1kg에 700원선을 유지해 전주보다 250원가
량 하락했다. 중품도 150원가량 떨어진 600원선에
시세가 형성.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은 『당분간 물량을 갖고 있으면
손해가 나기 때문에 앞자리상등이 물량수집에 소극적인 태
도를 보일 것을 예상돼, 많은 물량을 분산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로인해 하락속도가 빨라 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이달중순 중생종 끝물까
지 하락해 kg당 500∼600원대에서 바닥권을 형성하
면 산지에서 출하조절에 들어가는 한편 만생종은 조기에
저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김대수 scoop@a
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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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김대수
- 입력 2000.05.01 10:00
- 수정 2015.06.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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