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오리협회 등 축산관련단체의 회장선거가 잇따라 열린다.
24일 대전 사또호텔에서 열리는 전국한우협회 회장선거에는 남호경 현 회장과 김병선 경기도회장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
남호경 현 회장은 한우산업을 민족사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한우농가의 협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병선 경기도지회장은 협회를 체계적인 시스템이 작동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작지만 강력한 이익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열린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2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 열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선거에는 박순용 현 회장과 한백용 부회장(전 종돈업경인회장)과 조병대 전 축산물등급판정소장이 입후보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
같은 날 서울 서울 방화동 소재 궁전웨딩부페에서 열리는 한국오리협회 회장선거는 이병선 부화분과위원장과 김만섭 감사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병선 후보는 오리협회 창설멤버로 전남 나주에서 노안부화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만섭 후보는 모란식품 대표이사로 현재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기자명 김진삼 ·장두향
- 입력 2006.02.22 10:00
- 수정 2015.06.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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