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올해 국가공무원인 수의7급 및 가축위생연구사 80명의 특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특별채용분야는 수의7급 63명, 가축위생연구사 17명으로 시험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영어), 3차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 45세 이하로 수의7급의 경우 수의사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가축위생연구사는 대학에서 축산학, 수의학, 동물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미생물학 또는 생물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자로서 전공 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에 한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며 필기시험은 3월 31일, 면접시험은 4월 18일, 최종합격자는 4월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직종이 확대되면서 수의7급 4명, 가축위생연구사 1명에 대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분 모집한다.

검역원은 이번 채용시험을 통해 “능력있고 책임감이 강한 우수한 인재를 적극 확보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세계가 인정하는 종합 수의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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