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회장선거에서 남호경 현 회장이 재선됐다.
남 회장은 지난 24일 대전 샤또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투표참여 대의원 204명 중 148명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남 회장은 이날 "현재까지 추진해온 한미FTA 추진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한우자조금 사업의 안정화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간의 의견 수렵과 화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1949년생으로 대구 영남고와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봉명산업(주) 도투락목장 사료과장, 삼원축산(주) 축산사업부장, 경주축협 감사와 이사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