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봉 축산지원부장은 “현재 한우관련 전산시스템은 송아지 생산안정사업·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한우경영관리사업 등 사업별로 각각 운영되고 있어 업무가 중복되고 수행에 과다한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개체 및 농가 관련자료를 전산연계를 통해 1회 입력만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농협 내부망 뿐만 아니라 외부 인터넷 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전표 자동처리 등 사무실 내부처리 업무를 시스템에 대폭 반영해 사용의 편리성 향상은 물론 업무처리 시간 절감으로 지역축협의 생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