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0일 각도본부 사무국장, 지도과장 및 출장소 팀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제역특별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경영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최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최근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 러시아, 북한에서 구제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농장예찰과 국경방역이 요구되고 있다”며 “방역요원들은 방역취약 농가에 대한 특별예찰과 교육홍보를 실시해 유사증세 발견시 조기에 신고될 수 있도록 예찰활동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본부는 또 지난해 경영평가 분석 및 2006년 경영혁신 추진과제를 논의한 자리에서 올해의 핵심추진 혁신과제인 △다면평가제 등을 통한 인사관리의 합리화 △윤리경영 시스템 강화 △돼지오제스키병 근절대책 추진 △고객만족을 위한 맞춤교육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상호 본부장은 “경영혁신 추진은 방역본부의 혁신방향에 대한 틀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분위기 확산 및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역본부의 고유 업무는 물론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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