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구실 개설은 지난달 9일 텍사스 A&M 대학과의 협력 합의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정식명칭은 ‘대한민국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해외연구실’로 명명 됐다.
특히 축산연 소속 연구원이 상주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미국내 축산 및 동물생명공학관련 대학 및 기관과의 국제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해외연구실 설치 실무책임자인 강수원 축산연 영양생리과장은 “축산연의 첫 번째 해외연구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며 “앞으로 양 기관 연구원의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A&M 대학은 수년간 미국 내 전체 대학에 대한 평가에서 축산학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축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