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국 알라바마주에서 확인된 광우병 감염소가 1998년 4월 이전에 태어난 소로 최종 결론이 남에 따라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절차가 속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5일 농림부에서 열린 국내 전문가 협의에서 축산·수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이 미국 현지 농장을 방문 냉동 보관된 감염소 치아 등을 직접 보고 돌아온 자료를 검토한 결과 1998년 4월 이전에 태어난 소라는데 의문이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참석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내 광우병 발생으로 현지 작업장 점검만을 남겨둔채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절차가 조만간 속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