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도수산(대표 강철)은 전문화된 첨단시설을 완성해 경쟁력을 갖춘 수산물가공의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한림리 1377-8에 소재한 (주)도도수산은 2년간에 걸쳐 추진해 온 식품의약품안전청의 HACCP 및 QA HACCP, ISO14001, 9001:2000 인증마크를 모두 획득했다.

충남 이남에 수산물 가공업체 중 이같이 첨단시설로 수산물가공의 기반을 확충한 전문기업은 도도수산(주)가 최초다.

강철 대표는 우리나라 수산물도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면 성공할 수 있다면서 공장규모와 생산라인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연구와 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생산량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강 사장은 먼저 “미래 수산물유통시장에 대비해 장기 비전을 갖고 차별화와 고급화를 전략적 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한 결과 전국 대형수산물 유통업체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수산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주)도도수산은 청정 제주바다에서 생산되는 갈치, 고등어, 옥돔, 조기, 삼치 등 다양한 냉동수산물을 가공 생산해 ‘해담원’이란 자체 브랜드로 전국 대형수산물유통업체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제주청정해역에서 막 잡은 신선한 어종만을 사용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아울러 (주)도도수산은 이처럼 자신 있게 생산한 브랜드 ‘해담원’제품의 신선한 보존을 위해 냉동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운반하고 있다.

강 대표는 “해담원 브랜드는 해를 가득 담은 동산과 바다(海)에서 건져올린 신선한 맛의 수산물을 의미하는 브랜드로서 깨끗하고 신선한 먹거리만을 고객의 식탁에 올리고자 하는 (주)도도수산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해담원 브랜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단위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담원 브랜드가 수산물유통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식생활소비패턴에 따라 토막갈치 등 소포장 상품화 하는 작업을 통해 식문화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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