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직거래로 농산물 유통 혁신을 꾀하는 "파머스마켓"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성에 문을 열었다.
전남 보성농협(조합장 선상규)은 지난 19일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 부지 364평에 지상 2층, 220평의 매장규모를 갖춘 "보성농협 파머스마켓"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매장은 상설직거래 시설로서 기존 하나로마트와는 달리 농산물 취급물량을 대폭 늘릴 뿐 아니라 농산물도 대부분 지역내 생산물을 취급한다.
매장운영도 농업인 직판코너와 농축수산물 전문매장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지역 농산물유통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인 직판코너는 관내 생산농민들이 직접 나와 판매하는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고 해당 농산물의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사진과 이름을 부착한다. 또 잔류농약검사기를 설치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잔류농약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품목에 대해 농산물리콜제를 실시한다. 〈문의:보성농협 0694)852-4800〉
배긍면 mik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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