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철이 다가오면서 농협 목우촌은 이에 맞는 소포장 햄 ‘주부 9단 331햄’을 개발 출시했다.

신명상 목우촌 육가공 마케팅부장은 “지금까지 햄·소시지 제품은 가정에서나 야외에서 개봉 후 남은 제품의 보관이 어려워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부장은 “주부 9단 331햄은 3개의 햄을 3번에 나눠 1개씩 먹는 햄의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면서 “이지오픈(Easy Open)필름을 사용해 보관과 개봉이 편리하고, 천연올리고당을 사용해 담백한 맛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목우촌은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의 소포장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충족시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소포장 제품들을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부 9단 331햄은 570g(190g 3개) 1개당 5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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