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최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도를 만족할 수 있는 웰빙형 건강기능성 고급육 생산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국과 호주 등 건강을 중심으로 한 적육, 한국과 일본 등 맛을 중심으로 한 근내지방도가 높은 고급육 생산에 초점을 맞춰 올해부터 3년간 ‘비육우지방-근육세포 동시배양기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
축산연구소와 텍사스 A&M대학은 이를 위해 지난해 축산과학기술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지난 4월 텍사스 A&M대학내 축산연구소 해외연구실을 설치하기도 했다.
강수원 축산연구소 영양생리과장은 “오는 9월 양기관의 국제공동연구 협의회를 축산연구소에서 개최하고 내년 7월에는 텍사스 A&M대학에서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기초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