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 사업에 브랜드 경영체 6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브랜드는 한우람(한우람연합), 이천한우맛드림(이천축협), 양주골한우(양주축협), 하이록한우(하이록한우연합사업단), 진설한우공동브랜드(남원순정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이다.

이들 브랜드는 시·도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와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오는 9월부터는 전산등록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에 착수, 11월부터 도축·가공 등 유통단계 착수를 통해 소비자에게 쇠고기 이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 시범사업은 2004년 10월 9개 우수 브랜드경영체를 중심으로 시작돼 올해는 5개 브랜드 경영체와 파주·김제·김해 등 3개시가 추가돼 현재 17개 경영체·지역단위에서 실시돼 왔다.

농림부는 이번 추가 참여를 계기로 올 하반기중에는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 사업 참여가 23개 경영체·지역단위에서 총 19만마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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