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병렬)는 지난 7일 올 2/4분기 매출액이 720억1200만원으로 지난 1/4분기보다 12.5%, 지난해 동기보다 21.6% 신장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56억1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2억7900만원으로 66%나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신세계푸드는 철저한 수익중시 경영을 바탕으로 △월마트 15개 점포 포함 단체급식부문의 대형 사업장 신규수주 지속 증가 △양념육, 반가공식품 등 식자재가공사업의 안정화에 따른 매출 증대 △골프장 클럽하우스 신규 수주 확대 △이마트 및 복합상업시설 중심의 푸트코트 통합 브랜드 ‘델리아’ 론칭 등 특화된 외식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에 대해서도 오히려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돼 신규 수주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 급식사업 및 식자재유통사업부문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